트라키야 vs 프리키아
기원 역사 비교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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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아와 프리기아의 차이
구분 | 트라키아(Thrace) | 프리기아(Phryg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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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발칸반도 남동부(현재의 불가리아, 그리스 북동부, 터키 유럽 지역) | 아나톨리아(소아시아) 중앙부, 현재의 터키 앙카라 일대 |
역사적 시기 | 기원전 2천년경~서기 5세기(로마 및 비잔틴 시대까지) | 기원전 12~7세기경에 번성, 이후 리디아·페르시아·알렉산더·로마 지배 |
언어 | 트라키아어(인도유럽어족, 현재 소멸) | 프리기아어(인도유럽어족, 기원전 8세기~기원후 5세기까지 사용) |
주요 도시/수도 | 세우토폴리스, 페린토스 등 | 고르디온(수도), 페시누스 등 |
정치 구조 | 여러 부족의 연맹(오드뤼시아 왕국 등), 일시적 통일 왕국 출현 | 프리기아 왕국(중앙집권적 왕정), 미다스 왕 등 전설적 군주 |
대표적 인물/신화 | 스파르타쿠스(로마 검투사 반란 지도자), 오르페우스(음유신화) | 미다스 왕(황금손 전설), 고르디우스(고르디온 매듭) |
문화/종교 | 다신교, 자연 숭배, 독특한 무덤과 벽화, 전사 문화 | 다신교(특히 대지의 여신 키벨레 숭배), 고유 문자, 음악과 예술 발달 |
역사적 운명 |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비잔틴, 오스만 등 여러 제국에 정복·동화 | 킴메르, 리디아, 페르시아, 알렉산더, 로마 등 여러 세력에 정복·동화 |
기원 및 이동 | 원래 발칸반도 토착 인도유럽계 민족 | 마케도니아 지방의 브리게스(Briges)에서 아나톨리아로 이동한 집단 |
후예 및 영향 | 불가리아, 발칸반도 주민의 일부 유전적·문화적 영향 | 아나톨리아 문화,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전설에 영향 |
정리
- 트라키아는 발칸반도 남동부에 뿌리를 둔 고대 인도유럽계 민족과 그 문화권을 가리키며, 여러 부족 연맹과 왕국(오드뤼시아 등)이 존재했다. 그리스,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등 여러 세력과 교류·충돌하며 점차 동화되어 사라졌다.
- 프리기아는 본래 마케도니아 지방의 브리게스에서 소아시아(아나톨리아)로 이동해 정착한 집단이 세운 왕국으로, 미다스 왕 전설과 키벨레 숭배 등으로 유명하다. 프리기아어는 그리스어와 유사한 인도유럽계 언어였으며, 고르디온이 중심지였다.
- 두 집단 모두 인도유럽계이지만, 트라키아는 발칸반도, 프리기아는 소아시아라는 점에서 지리적·문화적 구분이 뚜렷하다.
트라키아와 프리기아 비교 연대표
연대 | 트라키아(Thrace) | 프리기아(Phryg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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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000년경 | 발칸반도 동남부에 트라키아 문화 형성, 다양한 부족 등장 | |
기원전 1200년경 | 브루게스(브리게스)족, 마케도니아에서 아나톨리아로 이동 히타이트 제국 멸망 후 아나톨리아 중심부에 프리기아 왕국 성립, 수도 고르디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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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8~7세기경 | 오드뤼사이 왕국 등 트라키아 통일 왕국 등장 | 프리기아 왕국 전성기, 미다스 왕의 전설 |
기원전 690~680년경 | 킴메르(스키타이계 유목민)의 침입으로 프리기아 쇠퇴 | |
기원전 600년경 | 트라키아 지역에 그리스 식민도시 건설, 페르시아 영향력 확대 | 리디아 왕국에 일시적 점령, 이후 페르시아 제국에 복속 |
기원전 513년 | 페르시아 다리우스 1세, 트라키아 정복 |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하에 편입 |
기원전 5세기 | 오드뤼사이 왕국 전성기 | |
기원전 4세기 후반 |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 트라키아 정복 알렉산더 대왕의 지배 |
알렉산더 대왕 및 계승국(헬레니즘) 지배 |
기원전 2~1세기 | 로마의 영향력 확대, 점차 속주화 | 페르가몬 왕국, 이후 로마 제국에 편입 |
서기 46년 | 트라키아, 로마 제국의 속주로 완전 편입 | 로마 제국 내 속주로 존속 |
4~5세기 | 비잔틴 제국 지배, 슬라브족 등 이주 | 프리기아어 소멸, 비잔틴 제국 지배 |
14세기 | 오스만 제국에 의해 트라키아 완전 정복(1360년대) | 오스만 제국 지배 |
정리
- 트라키아는 발칸반도 동남부에서 기원전 2천년경부터 독립적 문화를 형성, 오드뤼사이 왕국 등 부족국가를 세웠으며, 그리스·페르시아·마케도니아·로마·비잔틴·오스만 등 여러 세력의 지배를 받았다.
- 프리기아는 본래 마케도니아 지방의 브루게스족이 아나톨리아로 이동해 기원전 1200년경 왕국을 세웠고, 미다스 왕 전설 등으로 유명하며, 킴메르·리디아·페르시아·알렉산더·로마·비잔틴·오스만 등 다양한 세력의 지배를 받았다.
- 두 지역 모두 인도유럽계이지만, 트라키아는 발칸, 프리기아는 아나톨리아(소아시아)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이며, 역사적 전개와 문화적 전통도 상이하다.
트라키아·켈트·프리기아 비교 연대표
연대 | 트라키아(Thrace) | 켈트족(Celts) | 프리기아(Phryg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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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000년경 | 발칸반도 동남부에서 트라키아 문화 형성, 다양한 부족 성장 | 중부·서유럽에서 초기 켈트족 문화(할슈타트 문화) 등장 | 마케도니아 지역의 브리게스족, 이후 아나톨리아로 이동 |
기원전 1200년경 | 히타이트 제국 멸망 후 아나톨리아 중심부에 프리기아 왕국 성립, 수도 고르디온 | ||
기원전 8~7세기 | 오드뤼사이 왕국 등 부족국가 등장, 트라키아 통일 시도 | 라텐 문화 번성, 유럽 전역으로 확산 | 프리기아 왕국 전성기, 미다스 왕 전설 |
기원전 690~680년경 | 킴메르인의 침입으로 프리기아 왕국 쇠퇴, 리디아에 일시적 점령 | ||
기원전 600년경 | 그리스 식민도시 건설, 페르시아 영향력 확대 | 이베리아·브리튼 등지로 확산 | 리디아, 페르시아 지배 |
기원전 513년 | 페르시아 다리우스 1세, 트라키아 정복 | 페르시아 제국 지배 | |
기원전 5세기 | 오드뤼사이 왕국 전성기 | 켈트족, 용병·전사로 각지에서 활약 | |
기원전 4세기 후반 |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 트라키아 정복 알렉산더 대왕의 지배 |
알렉산더 대왕 원정에 일부 켈트족 참여 | 알렉산더 대왕 및 헬레니즘 계승국 지배 |
기원전 279년 | 켈트족, 트라키아·소아시아 침입 | 동방 원정, 갈라티아(소아시아) 정착 | 켈트족 일부, 프리기아·갈라티아로 이동 |
기원전 2~1세기 | 로마 영향력 강화, 속주화 진행 | 로마 및 게르만족 압박으로 본거지 쇠퇴 | 로마 지배, 프리기아 문화 약화 |
서기 46년 | 트라키아, 로마 제국 속주로 완전 편입 | 로마 제국 내 속주로 존속 | |
4~5세기 | 비잔틴 제국 지배, 슬라브족 등 이주 | 브리튼 등지에서 켈트 문화 점차 쇠퇴, 게르만·로마화 | 프리기아어 소멸, 비잔틴 제국 지배 |
14세기 | 오스만 제국에 의해 트라키아 완전 정복(1360년대) | 켈트 문화, 아일랜드·스코틀랜드 등지에서 명맥 유지 | 오스만 제국 지배 |
현대 | 불가리아·그리스·터키 등지에 역사·문화적 유산 남음 |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브르타뉴 등지에 후예와 문화 남음 | 터키 앙카라 일대에 유적, 문화적 흔적 |
정리
- 트라키아: 발칸반도 동남부에서 독자적 문화와 왕국(오드뤼사이 등) 형성, 고대 그리스·페르시아·마케도니아·로마·비잔틴·오스만 등 여러 세력의 지배를 받음.
- 켈트족: 중부·서유럽에서 기원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 갈라티아 등 소아시아까지 진출, 로마·게르만족의 팽창 이후 브리튼·아일랜드 등지에 문화 보존.
- 프리기아: 마케도니아계 브리게스족이 아나톨리아로 이동해 건국, 미다스 왕 전설 등으로 유명, 킴메르·리디아·페르시아·알렉산더·로마·비잔틴·오스만 등 다양한 세력의 지배를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