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News

코로나재확산 관련주 gate 각국 현황

코로나19 재확산

아시아 현황 및 관련주

코로나19 아시아 재확산과 WHO 협정, 미국 등의 반응 정리

아시아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최근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대만: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응급 환자가 1만 9,097명으로 전주 대비 88% 이상 급증했고, 중환자도 93명 발생, 4명이 사망했습니다. 6주 연속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다음 달 중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태국: 최근 1주일간 확진자가 3만 3,030명으로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었고, 11주 연속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 중입니다.
  • 홍콩: 최근 4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 확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백신 미접종 어린이 환자가 급증해 병동이 포화 상태입니다.
  • 중국: 본토 역시 양성률이 3월 말 7.5%에서 5월 초 16.2%로 크게 올랐습니다.
  • 싱가포르: 최근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각각 약 28~30% 증가하며 보건당국이 경고를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고, 여름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WHO 팬데믹 협정 및 국제사회 반응

WHO 팬데믹 협정 주요 내용

  • WHO는 최근 세계보건총회에서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팬데믹 협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 이 협정은 질병 감시 체계 강화, 보건 시스템 개선, 병원체 접근 및 이익 공유 시스템(PABS) 구축 등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 팬데믹 관련 보건제품의 공정한 접근성 보장과 각국 보건 인프라 개선, 신속한 정보 공유, 연구개발 협력 등이 핵심입니다.
  • WHO 사무총장은 “이번 협정은 WHO와 세계 보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 반응

  •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결정으로 WHO에서 탈퇴하면서 이번 협정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2026년 1월 WHO 공식 탈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 미국의 불참은 WHO의 팬데믹 협정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미국은 WHO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며, 협정이 WHO의 기존 문제점을 고착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반면, 인도 등 다수 국가는 이번 협정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집단적 약속”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 일부 전문가들은 협정이 백신 등 필수 자원의 개발도상국 우선 공급, 실질적 이행력 확보 등에서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요약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며 각국 의료체계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WHO는 팬데믹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정을 채택했으나, 미국 등 일부 주요국의 불참으로 실효성 논란이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향후 협정의 실제 이행과 각국의 협력 의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